아이젝 코인이 가파른 상승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젝(iExec)은 프랑스 리옹에 본사를 둔 이더리움 기반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이다.
아이젝은 중국과 프랑스의 국책연구기관인 CAS(중국과학원)의 그리드, CNRS(프랑스 국립과학 연구소), INRIA(프랑스 컴퓨터과학 연구소)컴퓨팅 교수-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했다.
장 찰스 카벨근(Jean-Charles Cabelguen)은 아이젝(iExec)의 혁신 및 마케팅 총괄이다.
아이젝은 2019년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임대'를 특징으로 하는 V3를 출시했다.
V3는 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을 목표로 하는 아이젝의 업데이트된 버전이다.
아이젝에서는 전 세계 누구든지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아이젝은 V5까지 출시를 완료하였다.
기존 중앙화된 방식에 비해 다양한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비교적 합리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 컴퓨팅 리소스를 사고 팔 수 있는 탈중앙화된 클라우드 마켓을 구축한 점이 인상적이다.
기존에는 아마존, 구글 등 인지도가 높은 특정 IT 기업에 한해 컴퓨팅 리소스를 대여하고 그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기존 아이젝의 버전에서 교환할 수 있는 컴퓨팅 리소스는 애플리케이션과 CPU가 유일했다. 그러나, V3 버전에서부터는 교환 가능한 컴퓨팅 리소스에 '데이터'가 추가된다.
이러한 데이터의 '임대'는 기존의 데이터 `매매` 방식과 달리, 소유권이 여전히 원주인에게 있어 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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