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피어투피어(p2p) 마켓플레이스와 e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오리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오리진프로토콜(Origin)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중개자 없이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를 위한 암호화폐이다.
오리진프로토콜의 창시자는 매튜 류(Matthew Liu, '매튜 리우'라고도 씀)이다.
현재의 시스템을 분산화된 형태로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를 개발하는 방법이 있다.
다른 하나는 기존 시스템들을 이미 개발된 암호화폐 플랫폼과 연결하거나 디앱으로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방법이 있는데, 오리진은 후자의 서비스이다.
암호화폐 비즈니스의 투자와 관련하여 초기에는 합의 알고리즘, 블록체인 성능 등 플랫폼에 대한 이슈들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제 구현되어 사용되거나, 많은 유저들이 있는 비즈니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오리진프로토콜은 다음과 같은 6가지 특징을 가진다.
직접적인 재무 가치 (리스팅, 거래 및 서비스 수수료)를 에어비앤비, 크레이그리스트 등의 대기업으로부터 분리하여, 개별 구매자와 판매자로 이전한다.
간접적인 재무 및 전략적 가치 (개별 개인 데이터들을 통합하여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통합데이터)를 기존 플랫폼에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전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해킹 위험, 데이터베이스의 관리 비용 등의 여러 제반 비용들을 줄일 수 있으며, 기존 기업들이 새로 개발하거나 ICO 등의 규제에 상관없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발 단계에 참여함으로써 자신들에 맞는 기능과 성능 등을 반영할 수 있다.
네트워크 성장에 기여하는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하게 된다. (오리진 네트워크를 위한 신기술 개발, 신제품의 수직적 개척, 신규 사용자 및 비즈니스 추천 등)
투명성을 기반으로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분산 공유 데이터를 공개한다.
전 세계 구매자와 판매자가 환전이나 관세 없이 서로 거래할 수 있다.
중앙에서 규제하는 기업, 정부들에서 벗어나 플랫폼 내에 개인의 자유를 촉진하게 한다.
오리진프로토콜 토큰(Origin Token)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유틸리티 토큰으로 긍정적 인센티브와 부정적 인센티브에 사용된다.
스팸, 사기 리스팅과 같은 계정 생성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부여하는데, 예금 – 도전 – 투표 (Deposit – Challenge – Vote) 방법을 사용한다. 투표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도전한 도전자만큼의 토큰을 예금하고 이에 대한 투표를 하여 승자를 결정한다.
승자 측에는 패자로부터 예치한 금액을 예금으로 제공한다. 즉 합법적 리스팅이나 계정에 가짜로 도전하면 불이익을 받게 된다.
오리진프로토콜 플랫폼에서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 긍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오리진프로토콜 신규 구매자와 판매자를 추천하는 이들에게 긍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는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오리진 프로토콜 토큰은 타사 디앱(DApp)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오리진 토큰에서 사용자에게 사용료나 멤버십 요금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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