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봄 나물 레시피

유익정보

by 2@3#$& 2021. 4. 11. 22:32

본문

봄 나물 레시피

봄나물-레시피

특유의 쌉쌀한 맛과 싱그러운 향기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봄나물 레시피를  알아봤다.

 

◆ 돌나물, 씀바귀, 달래는 초고추장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은 돌나물·돌미나리·달래 등을 날로 버무릴 때, 냉이·씀바귀·원추리·두릅 등을 데쳐서 무칠 때 좋다.

 

맛있는 초고추장은 ‘고추장2:설탕1:식초1’ 비율이 적당하고, 식초 대신 레몬즙을 넣으면 기분 좋은 신맛과 상큼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사이다를 넣으면 톡 쏘는 맛이 난다.

 

매실청을 넣으면 풍미가 생기고 단맛이 강하므로 설탕 양을 절반으로 줄인다.

 

봄나물을 초고추장에 버무릴 때는 오징어, 소라, 굴, 새우 등 해산물이나 냉장고에 있는 오이, 당근, 풋고추, 양파 등 자투리 야채를 더해도 맛있다.

 

◆ 봄동, 머위는 된장으로

 

주로 데친 봄나물을 무칠 때 사용하는데 특히 향이 강하지 않은 봄동과 잘 어울린다.

 

머위, 냉이, 원추리 무침 등에도 된장을 사용한다.

 

들기름보다는 참기름이 된장양념과 더 잘 어울리며 으깬 두부를 넣으면 단백질도 보충되고 고소해진다.

 

맛있는 된장 양념장을 만들려면 데친 나물 200g을 기준으로 된장 1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 파·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약간을 잘 섞는다.

 

된장으로만 간을 맞추면 텁텁해지므로 된장을 분량대로 넣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한다.

 

무침 요리를 할 때 된장 양념장은 묵은 집된장보다는 시판 된장이 더 산뜻한 맛을 내기도 한다.

 

◆ 유채, 취나물은 참기름 양념장에

 

보통 참기름과 간장, 혹은 참기름과 소금·파·마늘의 조합으로 무친다.

 

향이 강한 취나물이나 냉이에 넣어도 나물 자체의 향을 잘 살려준다.

 

향이 약한 유채 등은 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또한 참기름에는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 봄나물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주고, 뻣뻣한 나물을 부드럽게 만든다.

 

◆ 원추리는 들기름 양념장 

 

‘들기름과 간장’, ‘들기름과 소금·파·마늘’은 향이 강해 봄나물의 향을 살리지 못하므로 향이 없거나 약한 보리순, 유채, 원추리가 잘 어울린다.

 

두릅이나 쑥, 취나물, 냉이처럼 향이 강한 봄나물이나 취나물처럼 향을 살려야 하는 경우에는 들기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들기름은 일반적으로 봄나물보다는 묵은 나물에 더 자주 이용한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나물을 무칠 때에는 소금으로만 간을 하는 것보다는 국간장과 약간의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춰야 감칠맛을 살릴 수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